창세기 20장 1-9절

 

아브라함이 그의 아내 사라를 자기 누이라 하였으므로

 

(창세기 20 1-9)아브라함이 거기서 네게브 땅으로 옮겨가 가데스와 술 사이 그랄에 거류하며 그의 아내 사라를 자기 누이라 하였으므로 그랄 왕 아비멜렉이 사람을 보내어 사라를 데려갔더니 그 밤에 하나님이 아비멜렉에게 현몽하시고 그에게 이르시되 네가 데려간 이 여인으로 말미암아 네가 죽으리니 그는 남편이 있는 여자임이라 아비멜렉이 그 여인을 가까이 하지 아니하였으므로 그가 대답하되 주여 주께서 의로운 백성도 멸하시나이까 그가 나에게 이는 내 누이라고 하지 아니하였나이까 그 여인도 그는 내 오라비라 하였사오니 나는 온전한 마음과 깨끗한 손으로 이렇게 하였나이다 하나님이 꿈에 또 그에게 이르시되 네가 온전한 마음으로 이렇게 한 줄을 나도 알았으므로 너를 막아 내게 범죄하지 아니하게 하였나니 여인에게 가까이 하지 못하게 함이 이 때문이니라 이제 그 사람의 아내를 돌려보내라 그는 선지자라 그가 너를 위하여 기도하리니 네가 살려니와 네가 돌려보내지 아니하면 너와 네게 속한 자가 다 반드시 죽을 줄 알지니라 아비멜렉이 그 날 아침에 일찍이 일어나 모든 종들을 불러 그 모든 일을 말하여 들려 주니 그들이 심히 두려워하였더라 아비멜렉이 아브라함을 불러서 그에게 이르되 네가 어찌하여 우리에게 이렇게 하느냐 내가 무슨 죄를 네게 범하였기에 네가 나와 내 나라가 큰 죄에 빠질 뻔하게 하였느냐 네가 합당하지 아니한 일을 내게 행하였도다 하고』

 

『아브라함이 거기서 네게브 땅으로 옮겨가 가데스와 술 사이 그랄에 거류하며』아브라함이 가뭄으로 인하여 남방인 네게브 땅으로 옮겼다. 가뭄이라는 의미는 하나님 말씀의 기갈을 의미한다. 아브라함은 가나안을 떠나서 애굽을 향하고 있다. 물론 이삭도 마찬가지고, 야곱도 그러했다. 하나님을 떠난 모든 범죄한 영들은 물질세계인 세상을 통과하지 않으면 안된다는 것을 의미한다. 그래서 애굽에서 고통을 호소하여 출애굽하기를 하나님은 기다리시는 것이다. 이 땅에서 사는 모든 사람들은 세상에 대해서 죽어야만 하나님 나라로 돌아갈 수 있게 만드신 것이다.

아브라함이 그랄 땅으로 간 것은 앞으로 이삭이 그렇게 할 것을 예고하고 있으며, 아브라함(첫사람 아담)은 길을 인도하는 역할을 하는 것이고, 이삭(마지막 아담)은 데리고 돌아가는 것을 상징한다. 즉 아브라함이 그랄 땅으로 가는 여정은 향후에, 그리스도께서 세상에 오실 것을 예고하는 것이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탄생하신 후에 헤롯에게 핍박을 받아서 애굽에 피신하고, 헤롯이 죽은 후에 이스라엘 땅으로 돌아가는 것을 알 수 있다. 애굽으로부터 부른 내 아들은 이스라엘, 나아가 예수 그리스도 안에 있는 모든 자들을 의미한다. 호세아 11 1절에서『이스라엘이 어렸을 때에 내가 사랑하여 내 아들을 애굽에서 불러냈거늘』애굽은 세상을 상징한다. 세상으로부터 불러낸 것은 예수 그리스도께서 십자가에서 피흘려 세상의 주인인 사탄에게 대가를 치렀기 때문이다.

『그의 아내 사라를 자기 누이라 하였으므로 그랄 왕 아비멜렉이 사람을 보내어 사라를 데려갔더니』아브라함이 처음 애굽으로 갔을 때는 그와 함께 가는 자들은 영적으로 누이들이다. 하나님 나라를 떠나 이 세상에 오는 모든 자들은 세상에 대해서 잘 알지 못하는 그런 상태라는 것이다. 아브라함이 사라를 자기 누이라고 말하는 것은 세상에 온 모든 인간들이 곧 첫사람 아담의 지체라는 것이다. 

누이라고 말하는 것은 하나님의 사람이 아니라는 의미다. 그래서 아비멜렉이 사라를 취하려고 했던 것이다. 즉 사탄이 이 세상에 온 모든 자들을 자기의 지체()로 삼으려고 하는 것이다. 아비멜렉은 세상 왕의 조상 즉 마귀 사탄을 상징한다. 마귀가 아브라함의 지체(사라)를 취하려고 하자, 하나님이 나타나서 해결해주신다. 하나님이 사라가 마지막 아담으로 와야 할 자를 생산하는 자이기 때문에 말씀하시는 것이다. 

『 그 밤에 하나님이 아비멜렉에게 현몽하시고 그에게 이르시되 네가 데려간 이 여인으로 말미암아 네가 죽으리니 』여인은 하나님의 사람이라는 것이다. 사탄이 세상에서 지배하는 것을 하나님이 허용한 사실을 잘 알고 있지만, 하나님의 사람을 종으로 삼는 것은 용납하지 않는 것이다.

『아비멜렉이 그 여인을 가까이 하지 아니하였으므로 그가 대답하되 주여 주께서 의로운 백성도 멸하시나이까 그가 나에게 이는 내 누이라고 하지 아니하였나이까 그 여인도 그는 내 오라비라 하였사오니 나는 온전한 마음과 깨끗한 손으로 이렇게 하였나이다』아비멜렉이 자기는 의로운 자라고 말하고 있다. 자기의 의를 드러내는 자가 된다. 즉 사탄도 하나님이 이 세상을 지배하도록 허용해 준 자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이 세상에 온 모든 자를 자기의 수중에 넣을 수 있지 않는가 항변하는 것이다.

『하나님이 꿈에 또 그에게 이르시되 네가 온전한 마음으로 이렇게 한 줄을 나도 알았으므로 너를 막아 내게 범죄하지 아니하게 하였나니 여인에게 가까이 하지 못하게 함이 이 때문이니라』하나님이 사탄에게 하나님의 아들들에게 접근하지 못하게 하신 이유를 설명하신다. 사탄이 자기의 뜻을 실현해보도록 하되, 하나님의 자녀는 건드리지 못하게 한다는 것이다. 이것이 하나님의 사탄에 대한 법인 것이다. 사탄은 하나님의 백성을 건드리지 못한다. 만일 그렇게 한다면 하나님이 그의 모든 것을 무장해제 시킬 것이다. 『이제 그 사람의 아내를 돌려보내라 그는 선지자라 그가 너를 위하여 기도하리니 네가 살려니와 네가 돌려보내지 아니하면 너와 네게 속한 자가 다 반드시 죽을 줄 알지니라』

『아비멜렉이 아브라함을 불러서 그에게 이르되 네가 어찌하여 우리에게 이렇게 하느냐 내가 무슨 죄를 네게 범하였기에 네가 나와 내 나라가 큰 죄에 빠질 뻔하게 하였느냐 네가 합당하지 아니한 일을 내게 행하였도다 하고』아브라함이 아비멜렉에게 이런 일을 하는 것은 장차 예수 그리스도께서 십자가에서 죽으심으로 사탄의 자식들을 하나님의 백성이 되게 하시는 것이다. 이것은 사탄에게 있어서 하나님께 자신의 지배권을 박탈 당하는 것이기에 하나님께 대하여는 범죄하는 행위가 되는 것이다. 그래서 아브라함을 통해서 하나님의 아들에 대한 십자가의 죽음은 곧 하나님 백성을 구하는 것이요, 사탄에게는 하나님을 대항하는 일이 되는 것이다. 그래서 십자가의 사건은 하나님이 사탄을 심판하는 일이 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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