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세기 20장 10-13절

 

우리의 가는 곳마다 그대는 나를 그대의 오라비라 하라

 

(창세기 20 10-13) 아비멜렉이 또 아브라함에게 이르되 네가 무슨 뜻으로 이렇게 하였느냐 아브라함이 가로되 이 곳에서는 하나님을 두려워함이 없으니 내 아내로 말미암아 사람들이 나를 죽일까 생각하였음이요 또 그는 정말로 나의 이복 누이로서 내 아내가 되었음이니라 하나님이 나를 내 아버지의 집을 떠나 두루 다니게 하실 때에 내가 아내에게 말하기를 이 후로 우리의 가는 곳마다 그대는 나를 그대의 오라비라 하라 이것이 그대가 내게 베풀 은혜라 하였었노라

 

 세상 사람들은 아브라함이 자기 목숨을 유지하기 위해 자기 아내인 사라를 누이로 위장해서 팔아먹은 파렴치한 사람으로 치부한다. 그래서 하나님의 사람일지라도 죄를 지을 수 밖에 없는 연약하고 실수를 하는 그런 존재라고 말해버리는 것이다. 누이라는 것은 아담 안에서 이 세상에 들어오고 마지막 아담과 함께 돌아가는 모습이다. 그래서 누이가 아내가 되는 것이다. 누이는 하나님 나라를 떠난 자의 모습이고, 아내는 하나님 나라로 돌아가는 자의 모습인 것이다.

하나님 나라를 떠나 첫사람 아담에게서 난 자들은 모두 사탄의 자식이 된다. 아비멜렉은 사탄의 상징이다. 그러나 다시 그 누이가 아브라함의 아내로 돌아오는 모습을 본다. 사탄의 지배에서 다시 그리스도에게로 돌아오는 것이다. 첫사람 아담은 흙으로 오신 그리스도이시다. 아비멜렉이 아브라함(첫사람 아담을 상징)에게 말했다.『아비멜렉이 또 아브라함에게 이르되 네가 무슨 뜻으로 이렇게 하였느냐』여기서 『무슨 뜻으로』 라는 말은『무엇을 보았기에』라는 의미다. 『이 곳에서는 하나님을 두려워함이 없으니 내 아내로 말미암아 사람들이 나를 죽일까 생각하였음이요』

이 세상에서는 하나님이 계시지 않는다. 사탄은 세상에 태어난 모든 자들을 자기의 백성으로 만들어서 영을 죽이고 있는 것이다. 그래서 그들을 살리기 위해 마지막 아담이 십자가에서 죽임을 당하는 것이다. 첫사람 아담을 상징하는 아브라함은 죽임을 당하면 안되는 것이다. 마지막 아담이 죽임을 당하고 첫사람 아담은 죽임을 당하면 안되기 때문이라는 것을 말하고 있다. 

누이라는 것은 아브라함의 입장에서는 누이(아흐트)가 되지만, 사라의 입장에서는 오라비(아흐) 즉 형제다. 하나님의 나라에서 첫사람 아담이 이 세상에 데려올 때는 아내가 아니라 누이(형제)라는 것이다. 그리스도께서 작의 영들을 데리고 이 세상에 올 때는 형제들이고, 하나님 나라로 돌아갈 때는 아내가 되는 것이다. 창세기 2 24절에서『이러므로 남자가 부모를 떠나 그 아내와 연합하여 둘이 한 몸을 이룰지니라』남자와 여자일 때는 서로 하나가 되지 못하는 존재이지만, 남자가 아내를 맞이할 때는 하나가 되는 것이다. 서로 하나가 되지 못할 때는 남자와 여자로서 형제가 되지만, 남자와 아내로서 만날 때는 형제가 아니라 부부가 되는 것이다.

히브리서 2 11-14절에서『거룩하게 하시는 이와 거룩하게 함을 입은 자들이 다 한 근원에서 난지라 그러므로 형제라 부르시기를 부끄러워하지 아니하시고 이르시되 내가 주의 이름을 내 형제들에게 선포하고 내가 주를 교회 중에서 찬송하리라 하셨으며 또 다시 내가 그를 의지하리라 하시고 또 다시 볼지어다 나와 및 하나님께서 내게 주신 자녀라 하셨으니 자녀들은 혈과 육에 속하였으매 그도 또한 같은 모양으로 혈과 육을 함께 지니심은 죽음을 통하여 죽음의 세력을 잡은 자 곧 마귀를 멸하시며』첫사람 아담이 자기의 영들을 데리고 이 세상에 올 때는 형제라고 한다. 그러나 데리고 갈 때는 자녀라고 표현했다. 하나님의 백성은 아내 또는 자녀로 불리는 것이다.

『하나님이 나를 내 아버지의 집을 떠나 두루 다니게 하실 때에 내가 아내에게 말하기를 이 후로 우리의 가는 곳마다 그대는 나를 그대의 오라비라 하라 이것이 그대가 내게 베풀 은혜라 하였었노라』 하나님을 떠난 백성들이 하나님 나라에서는 하나님과 하나(아내)였지만, 하나님을 떠날 때는 형제(누이)가 되는 것이다. 『그대가』 라는 말은 아브라함의 아내 사라를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그렇게 형제가 아내가 되는 은혜, 즉 하나님께서 베풀어주시는 은혜라는 의미다. 첫사람 아담 안에서 이 세상에 오는 것도 하나님의 은혜요, 마지막 아담을 통하여 하나님 나라로 돌아가는 것도 하나님의 은혜라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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