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세기 26장 1-4절

 

내가 네게 지시하는 땅에 거주하라

 

(창세기 26 1-4)아브라함 때에 첫 흉년이 들었더니 그 땅에 또 흉년이 들매 이삭이 그랄로 가서 블레셋 왕 아비멜렉에게 이르렀더니 여호와께서 이삭에게 나타나 이르시되 애굽으로 내려가지 말고 내가 네게 지시하는 땅에 거주하라 이 땅에 거류하면 내가 너와 함께 있어 네게 복을 주고 내가 이 모든 땅을 너와 네 자손에게 주리라 내가 네 아버지 아브라함에게 맹세한 것을 이루어 네 자손을 하늘의 별과 같이 번성하게 하며 이 모든 땅을 네 자손에게 주리니 네 자손으로 말미암아 천하 만민이 복을 받으리라 이는 아브라함이 내 말을 순종하고 내 명령과 내 계명과 내 율례와 내 법도를 지켰음이라 하시니라

 

아브라함 때 흉년이 들었는데 그 때 아브라함은 곡식이 풍부하다는 애굽으로 내려갔다. 아브라함은 그 결과 많은 어려움을 겪었다. 마찬가지로 흉년이 이삭 때에도 있었다. 이 이야기는 영적으로 하나님께서 하시고자 하는 의미를 갖고있다.

첫 흉년이라는 말의 의미는 하나님의 말씀이 없는 상태를 의미한다. 하나님의 말씀이 발견되는 때는 내가 죽을 수 밖에 없는 상태가 되었을 때, 발견된다. 즉 하나님께서 부르짖는 자에게 찾아오시는 것이다. 아브라함이 하나님 말씀이 없는 땅에 왔다는 의미를 갖는다. 흉년은 라아브 라고 해서 기근이라는 의미다. 이 세상에서는 물리적으로 기근이 여러 번 발생할 수 있다. 그러나 영적으로 하나님의 말씀이 없는 상태는 태초, 처음부터 시작된 것이다.

첫 흉년이라는 말은 영적으로 두번째 흉년이 있는 것이 아니라, 아브라함에 이어서 이삭도 이렇게 하나님의 말씀이 없는 곳으로 왔다는 것이다. 첫사람 아담(아브라함)이 모든 하나님을 떠난 자들을 데리고 왔으므로, 마지막 아담(이삭)이 하나님을 떠난 자들을 데리고 간다는 의미를 갖고 있다.

이삭은 블레셋왕이 거하는 그랄로 내려갔다. 그 길은 해안길로 애굽으로 내려가는 길목이다. 아브라함의 여정은 본토 친척 아비 집인 갈대아 우르를 떠나, 가나안을 지나가서, 애굽으로 들어가고 결국 가나안으로 들어가는 여정이다. 그 당시도 기근이 들어서 애굽으로 내려간 것이다. 가나안은 하나님 나라를 상징하고 하나님은 가나안의 땅을 약속하셨다, 애굽은 하나님 말씀이 없는 세상을 상징한다. 첫사람 아담을 상징하는 아브라함이 세상에 들어왔다는 것이다. 그리고 가나안인 하나님 나라를 향하게 되는 것을 보여주신다.

갈대아 우르와 가나안에 대해서 히브리서 11 13-16절에서 잘 설명해주고 있다. 갈대아 우르(본향)는 육적으로 보면 세상의 권력을 상징한다. 그러나 갈대아 우르는 메소포타미아(아람나하라임), 즉 첫사람 아담이 떠나간 그 곳 하나님 나라를 의미한다. 히브리어 아람나하라임은 궁창위의 물과 아래 물 사이의 땅을 의미한다. 육적으로는 본토 친척 아비 집을 떠나는 것은 하나님이 이 곳을 벗어나라는 의미를 갖지만, 영적으로 하나님 나라를 떠나 세상으로 간다는 의미가 있는 것이다. 즉 첫사람 아담이 하나님 나라를 떠나 세상에 와서 다시 자기의 지체를 데리고 하나님 나라로 돌아가는 여정을 설명한다. 그 가운데, 잠시 우거하는 땅이 등장하는데, 가나안은 나그네가 잠시 머무는 그런 곳을 상징한다. 가나안을 통해서 더 나은 본향을 생각하라는 것이다. 더 나은 본향은 아브라함이 떠나 온 땅이며, 궁극적으로는 하나님 나라이다. 가나안은 하나님이 약속하신 땅이지만, 하나님나라의 그림자에 불과한 것이다. 실제 하나님 나라가 아닌 것이다.

약속의 땅 가나안은 실체의 그림자다. 실체는 그리스도이시다. 율법은 장차 오실 그리스도의 그림자인 것이다. 하나님이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율법을 지켜서 하나님 나라를 소유해 보라는 것이다. 그러나 율법을 지켜서 하나님 나라를 소유하는 것은 불가능한 일이다. 그래서 그림자는 참이 아닌 것이다. , 즉 하나님을 떠난 육체로서는 하나님 나라를 갈 수 있는 자가 없다는 것을 말해주신다.

애굽에서 가나안으로 가는 모습은 세상에서 하나님 나라로 가는 여정을 보여주는 그림자(비유). 실제, 애굽과 가나안은 이 땅의 어느 부분이다. 모두가 세상에 있는 땅이다. 그러나 이들의 땅을 통해서 하나님이 하시고자 하는 의미를 깨달아야만 하는 것이다. 애굽은 하나님을 떠난 자들 상징한다. 가나안은 그리스도를 상징한다. 그래서 그리스도가 아니면 구원받지 못한다는 사실을 설명하기 위한 도구인 것이다.

선악을 알게하는 나무에는 생명 나무가 숨겨져 있다. 사람들이 보지 못할 뿐이다. 하나님은 심고 뽑으신다. 에덴동산을 이 땅에 심고, 목적이 달성되면, 뽑아버린다. 하나님이 비유로 말씀을 하시는 것은 그것이 실체가 아니라는 것이다. 실체가 드러나면 비유는 사라질 것이다. 에덴동산은 하나님 나라를 비유하는 설명이다. 그 비유를 깨닫는 자는 더 이상 이 땅에서 에덴동산을 찾으려고 하면 안될 것이다. 가나안도 마찬가지로 그리스도 안에 있는 자들은 가나안을 더 이상 생각할 필요가 없는 것이다. 가나안도 역시 비유의 말씀에 불과한 것이기 때문이다.

하나님이 이삭에게 말씀하신다. 이 땅에 거하면, 즉 나그네로 살고 있으면, 내가 너와 함께 있어 복을 주고, 너와 네 후손에게 준다고 약속하셨다. 땅의 눈으로 바라보지 말고 하나님 나라의 눈으로 바라보아야만 하는 것이다. 이삭은 그리스도를 상징한다. 이 땅에 첫사람 아담과 함께 온 지체들이 마지막 아담(이삭:그리스도)와 함께 있어 복이 되는 것이다. 왜냐하면 함께 다시 하나님 나라로 돌아갈 수 있기 때문이다. 그 지체들이 바로 이삭의 후손이 된다. 육의 눈으로 바라보는 자들은 이삭의 자손들이 아닌 것이다.

『네 자손으로 말미암아 천하 만민이 복을 받으리라 이는 아브라함이 내 말을 순종하고 내 명령과 내 계명과 내 율례와 내 법도를 지켰음이라 하시니라』율례와 법도를 지킨다는 것은 결국 내가 지키려고 하다가 불가능함을 깨닫고 하나님께 부르짖을 때, 하나님께서 그리스도를 보내주신다는 것이다. 그래서 그리스도 안으로 들어가는 자마다 율례와 법도를 다 지킨 자로 하나님이 인정하시는 것이다. 그리스도께서 오시는 것이 그에게 복이 되는 것이다. 이 말씀을 듣고 행하는 자마다 복이 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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