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세기 27장 35-46절

 

아버지의 빌 복이 하나뿐입니까?

 

(창세기 27 35-46) 이삭이 이르되 네 아우가 와서 속여 네 복을 빼앗았도다 에서가 이르되 그의 이름을 야곱이라 함이 합당하지 아니하니이까 그가 나를 속임이 이것이 두 번째니이다 전에는 나의 장자의 명분을 빼앗고 이제는 내 복을 빼앗았나이다 또 이르되 아버지께서 나를 위하여 빌 복을 남기지 아니하셨나이까 이삭이 에서에게 대답하여 이르되 내가 그를 너의 주로 세우고 그의 모든 형제를 내가 그에게 종으로 주었으며 곡식과 포도주를 그에게 주었으니 내 아들아 내가 네게 무엇을 할 수 있으랴 에서가 아버지에게 이르되 내 아버지여 아버지가 빌 복이 이 하나 뿐이리이까 내 아버지여 내게 축복하소서 내게도 그리하소서 하고 소리를 높여 우니 그 아버지 이삭이 그에게 대답하여 이르되 네 주소는 땅의 기름짐에서 멀고 내리는 하늘 이슬에서 멀 것이며 너는 칼을 믿고 생활하겠고 네 아우를 섬길 것이며 네가 매임을 벗을 때에는 그 멍에를 네 목에서 떨쳐버리리라 하였더라 그의 아버지가 야곱에게 축복한 그 축복으로 말미암아 에서가 야곱을 미워하여 심중에 이르기를 아버지를 곡할 때가 가까웠은즉 내가 내 아우 야곱을 죽이리라 하였더니 맏아들 에서의 이 말이 리브가에게 들리매 이에 사람을 보내어 작은 아들 야곱을 불러 그에게 이르되 네 형 에서가 너를 죽여 그 한을 풀려 하니 내 아들아 내 말을 따라 일어나 하란으로 가서 내 오라버니 라반에게로 피신하여 네 형의 노가 풀리기까지 몇 날 동안 그와 함께 거주하라 네 형의 분노가 풀려 네가 자기에게 행한 것을 잊어버리거든 내가 곧 사람을 보내어 너를 거기서 불러오리라 어찌 하루에 너희 둘을 잃으랴 리브가가 이삭에게 이르되 내가 헷 사람의 딸들로 말미암아 내 삶이 싫어졌거늘 야곱이 만일 이 땅의 딸들 곧 그들과 같은 헷 사람의 딸들 중에서 아내를 맞이하면 내 삶이 내게 무슨 재미가 있으리이까

 

『네 아우가 와서 속여 네 복을 빼앗았도다』에서와 같은 자기의 의를 이루고자 하는 율법에 쌓인 자들이 야곱과 같이 속이는 자가 되어야 구원을 얻는다. 속이는 자는 하나님을 속이며, 하나님은 알면서도 속아넘어가는 것이다. 왜냐하면 하늘의 복을 얻기 위해서 그리스도를 통해서 인간은 육적 죄의 자기를 감추어야만 하기 때문이다. 자기를 부인하는 자는 그리스도에게 죄를 전가시키고 하나님을 속이는 자가 된다. 속이지 않는 자는 자기가 자기 죄를 해결하려고 하는 것이다. 복은 하늘의 복인 것이다.

『에서가 이르되 그의 이름을 야곱이라 함이 합당하지 아니하니이까 그가 나를 속임이 이것이 두 번째니이다 전에는 나의 장자의 명분을 빼앗고 이제는 내 복을 빼앗았나이다』 야곱은 발목을 잡은 자, 속이는 자라는 의미다. 이삭은 그리스도를 상징한다. 율법과 선지자 이후에는 속이는 자가 천국에 들어간다고 말씀했다. 에서 중에서 야곱의 소리를 내야만 천국에 들어가게 된다는 것이다. 속이는 자가 되면 하나님께서 그를 삼켜버리는 것이다. 삼켜버리면 그 속에 들어가 삼키는 자와 하나가 되는 것이다.

하나님 나라는 침노를 당한다는 말은 두가지의 의미를 갖는다. 말 그대로 하면 성경을 왜곡해서 하나님 나라를 들어가지 못하게 마귀가 빼앗는다 라는 의미로도 해석할 수 있지만, 자기가 의를 이룰 수 있다는 마음을 내려놓을 때, 그리스도로 인해서 하나님으로부터 삼켜짐을 받는다는 것이다. 자기가 의의 주체가 되고자 할 때는 마귀에게 침노를 당하고, 자기가 의의 주체가 되지 않을 때는 그리스도를 통해서 하나님나라는 침노를 당하는 것이다. 이렇게 삼키는 주체가 사탄인가 그리스도인가를 잘 분별해야만 한다. 자기 죄를 자기가 해결하는 자는 마귀에게 자기 마음 속에 있는 하나님 나라를 침노당하고, 자기 죄를 그리스도에게로 전이시키면 그리스도로 인하여 하나님 나라가 침노당하는 것이다.

왜 두번째로 속였다고 말하는가? 장자권과 축복은 같은 의미를 갖는다. 에서는 축복권과 장자권은 다른 것을 생각하는 것이다. 그래서 그는 첫번째, 장자권을 빼앗겼으며, 두번째 축복권도 빼앗겼다고 생각하는 것이다. 장자권과 축복권은 같은 의미이며, 둘 다 하나님 나라의 축복을 의미한다. 세상 교회들은 가끔 하나님 나라의 축복과 세상의 축복을 동시에 받는 것으로 생각하고 말하는 자들도 있지만 잘못된 것이다. 그들에게 세상에서도 잘 살고, 천국도 가고 라는 생각이 지배적인 것이다. 성경은 세상을 사랑하지 말라고 하셨다. 살아가는데 기본적인 것은 하나님이 거듭난 자들에게 베풀어주실 것이다. 축복권은 하나님 나라를 떠나 이 세상에 살고 있으면서 회개하여 다시 하늘의 생명을 받고 하나님 나라로 돌아가는 것을 의미한다. 첫사람 아담(에서)으로부터 세상에 와서 다시 마지막 아담(야곱)을 통해서 하나님 나라로 돌아가는 것이다. 둘 다 초태생이지만, 처음 초태생인 첫사람 아담인 에서는 하늘의 생명이 없고, 마지막 아담인 야곱은 하늘의 생명을 얻은 자를 상징한다.

『또 이르되 아버지께서 나를 위하여 빌 복을 남기지 아니하셨나이까 이삭이 에서에게 대답하여 이르되 내가 그를 너의 주로 세우고 그의 모든 형제(에베드)를 내가 그에게 종으로 주었으며 곡식과 포도주를 그에게 주었으니 내 아들아 내가 네게 무엇을 할 수 있으랴』야곱이 에서의 주가 된다는 것은 하나님을 찾는 형제들에게 예수 그리스도가 주가 되며, 그리스도 안에 있는 모든 종들이 그의 살을 먹고 피를 마시는 자가 되어 구원을 얻게 된다는 것이다. 그래서 이삭은 에서에게 직접 줄 수 있는 것은 없다는 것이다. 야곱(그리스도의 상징)을 통해서 얻게 됨을 말하는 것이다.

이삭은 에서에게 고통받는 상황을 말한다.『네 주소는 땅의 기름짐에서 멀고 내리는 하늘 이슬에서 멀 것이며 너는 칼을 믿고 생활하겠고 네 아우를 섬길 것이며』 에서가 구원받을 수 있는 주소는 야곱 안에 있는 성전을 찾아야 하는데, 그 야곱에게는 땅의 기름진 것과 하늘의 이슬이 주어졌으니 그를 통해서 생명(그리스도)를 찾으라는 것이다. 그런데, 에서는 칼을 믿고 생활할 것을 말한다. 칼은 말씀(율법)을 의미하며, 그 율법을 의지하여 살 것이라는 의미다. 그리고 에서는 야곱을 섬기게 될 것을 말하는데, 결국 에서(이스라엘)가 야곱(그리스도)를 통해서 복을 얻게 된다는 말씀이다. 『네가 매임(루드)을 벗을 때에는 그 멍에를 네 목에서 떨쳐버리리라 하였더라』율법이 끝나는 그 때에 그리스도를 통하여 율법의 멍에를 벗게 된다는 것이다. 그리스도 안으로 들어가지 못하는 자는 아사셀 염소가 될 것이며, 자기의 의를 이루려다가 실패한 이스라엘(유대인들)이 되는 것이며, 뱀의 자식이 되는 것이다.

그런데, 에서는 야곱을 죽이려고 했다. 이 말을 어머니 리브가가 듣고 야곱에게 집을 떠나 하란에 있는 외삼촌인 라반의 집으로 피해 가라고 하는 것이다. 에서가 야곱을 죽이려 하는 것은 율법을 신봉하는 이스라엘 백성들이 예수 그리스도를 십자가에 못박고, 율법을 신봉하는 유대인들이 기독교인들을 핍박하는 일을 하는 것이다.

『네 형의 노(무엇인가를 열심히 지키려고 하는 열정)가 풀리기까지(육적인 것이 죽는 것) 몇 날 동안 그와 함께 거주하라 네 형의 분노가 풀려 네가 자기에게 행한 것을 잊어버리거든 내가 곧 사람을 보내어 너를 거기서 불러오리라 어찌 하루에 너희 둘을 잃으랴』그리스도를 죽이려고 하는 자들은 음부에 들어가고, 그리스도는 하늘에 계시다가 다시 재림을 하게 된다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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