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세기 7장 1-12절

 

내가 지은 모든 생물을 지면에서 쓸어버리리라

 

창세기 7 1-12절『여호와께서 노아에게 이르시되 너와 네 온 집은 방주로 들어가라 이 세대에서 네가 내 앞에 의로움을 내가 보았음이니라 너는 모든 정결한 짐승은 암수 일곱씩, 부정한 것은 암수 둘씩을 네게로 데려오며 공중의 새도 암수 일곱씩을 데려와 그 씨를 온 지면에 유전하게 하라 지금부터 칠 일이면 내가 사십 주야를 땅에 비를 내려 내가 지은 모든 생물을 지면에서 쓸어버리리라 노아가 여호와께서 자기에게 명하신 대로 다 준행하였더라 홍수가 땅에 있을 때에 노아가 육백 세라 노아는 아들들과 아내와 며느리들과 함께 홍수를 피하여 방주에 들어갔고 정결한 짐승과 부정한 짐승과 새와 땅에 기는 모든 것은 하나님이 노아에게 명하신 대로 암수 둘씩 노아에게 나아와 방주로 들어갔으며  일 후에 홍수가 땅에 덮이니 노아가 육백 세 되던 해 둘째 달 곧 그 달 열이렛날이라 그 날에 큰 깊음의 샘들이 터지며 하늘의 창문들이 열려 사십 주야를 비가 땅에 쏟아졌더라 

 

창세기 6장의 표현과 7장은 차이가 있다. 6장에서는『아들과 아내와 며느리』라고 했으나 7장은『네 온 집』이라고 표현했다. 집이라는 의미는 좁은 의미에서는 가족의 단위를 두고 말하지만, 넓게는 국가(이스라엘)을 두고 말하기도 한다. 방주에 들어가는 것은 그리스도와 하나가 되는 의미를 갖는다. 왜냐하면 방주는 대속의 의미를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창세기 5 32절에서『노아는 오백 세 된 후에 셈과 함과 야벳을 낳았더라』 11 10절에서 『셈의 족보는 이러하니라 셈은 백 세 곧 홍수 후 이 년에 아르박삿을 낳았고』성경의 근거로 보면 노아가 600세 되던 때에 아르박산이 태어난 것으로 되어 있다. 그런데, 노아가 600세 되던 때에 홍수가 났다. 홍수가 거의 1년이 지속되었다. 그런데, 성경에는 홍수 후 2년에 셈이 아르박산을 낳았다고 말한다. 사실상 노아가 셈을 502세에 낳았다는 것으로 이해할 수 있다. 

노아가 500세 때에는 셈을 낳지 않았는데, 낳았다고 말하는 것이다. Noah was five hundred years old: and Noah begat Shem, Ham, and Japheth. (kjv) 오백이라는 말의 의미는 오(5)는 은혜를 상징하고, (10)은 은혜가 담겨져 있는 말씀이고, 또 다른 십(10)은 은혜가 성취되어 졌다는 의미다. 셈 함 야벳은 노아가 500세에 되던 해에 아직 태어나지도 않았지만, 장차 하나님의 은혜로 태어날 자식들이라는 것이다. 즉 셈 함 야벳은 노아와 함께 방주에 탈 자라는 것을 말씀해주고 있는 것이다. 방주에 탄 자들, 그리스도 안으로 들어가는 자들은 하나님의 은혜 아래 있는 자들이라는 것이다.

 

동물에 대해서는 6장에서는『새가 그 종류대로, 가축이 그 종류대로, 땅에 기는 모든 것이 그 종류대로 각기 둘씩 네게로 나아오리니 그 생명을 보존하게 하라』그런데, 7장에서는『너는 모든 정결한 짐승은 암수 일곱씩, 부정한 것은 암수 둘씩을 네게로 데려오며 공중의 새도 암수 일곱씩을 데려와 그 씨를 온 지면에 유전하게 하라』6장에서는 종류대로 각기 둘씩이었지만, 7장에서는 정결한 짐승은 암수 일곱씩, 부정한 것은 암수 둘씩 방주에 들어가게 했다. 그런데, 새는 암수 일곱을 들어가게 했다. 하나님은 정한 짐승과 부정한 짐승으로 구분하여 들어가게 하셨다.

 

첫째, 정한 짐승은 암수 일곱씩(thee by sevens, the male and his female), 여기에서 오해가 있을 수 있다. 우리말 번역으로는 14마리로 오해할 수 있지만, 영어번역을 통해서 보면 암수 세쌍과 한마리로서, 모두 일곱마리다. 이 한 마리는 홍수 후에 방주에 나와서 노아가 하나님께 제사를 드린 제물이 된다. 창세기 8 20절에서『노아가 여호와께 제단을 쌓고 모든 정결한 짐승과 모든 정결한 새 중에서 제물을 취하여 번제로 제단에 드렸더니』한마리를 번제로 드리고 난 뒤에 세쌍이 남는데, (3)이라는 말은 아버지와 아들과 성도가 하나가 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부정한 짐승은 한 쌍인데, 한 쌍은 열심히 말씀을 먹지만, 자기 만 내놓는 것이다.

 

둘째, 레위기 11장에서 정한 동물과 부정한 동물의 구별은 이스라엘 백성과 이방인의 구별을 의미한다. 영적으로는 하나님 나라의 백성과 하나님 나라의 백성이 아닌 자를 대변한다. 하나님이 이스라엘을 천하만민의 모델로 택하셨지만 그들은 하나님 나라의 백성이 되지 못하고 결국 멸망의 길을 걷게 된 것이다. 따라서 하나님 나라의 백성은 단지 이스라엘이라는 한 민족이 아니라 하나님 앞에서 멸해지는 모든 사람들이 되는 것이다. 이스라엘은 예수 그리스도를 배척했으며, 부정한 존재가 되어버렸다. 오히려 이방인이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하므로 정한 존재가 된 것이다.

 

어떤 동물이 정하고 어떤 동물이 부정한 이유가 무엇인가? 하나님께서 창조하신 모든 동물은 모두가 다 같은 동물이다. 그러나 정한 동물을 특별히 구별하였기에 나머지 동물이 부정하게 되는 것이다. 왜 구별하셨는가? 사람들은 위생적인 문제를 연결시키려고 한다. 부정한 동물은 위생적으로 문제가 있으므로 부정한 것이라고 말한다. 너무나 세상적인 생각이다. 하나님은 백성들에게 동물을 통해서 하나님을 떠난 존재라는 것을 깊히 새김질하듯이 통찰하라는 것이다. 또한 굽이 갈라지듯이 구별의 의미를 생각하라는 것이다.『새김질하는 동물, 굽이 갈라진 동물』을 통해서 이해될 수 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정한 동물과 부정한 동물의 구별을 통해서 하나님이 깨닫기를 원하신 것을 발견하지 못한 것이다. 그것이 자신들이 왜 이 땅에 살고 있으며, 왜 죄인이 되었으며, 왜 그리스도를 기다려야 하는지를 깨닫지 못한 것이다. 백성들은 메시야가 오실 것이라는 소망은 가지고 있었지만, 힘있는 메시야를 기다리고 있었다. 그들의 죄를 대속할 메시야가 아니라, 핍박받던 상황에서 정치적 메시야를 기다리고 있었던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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